2008-05-14 14:38

BPA, 아시아 3대 항만공사로 선정

부산항만공사(BPA)가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물류 전문지인 씨트레이드(Seatrade)에 아시아지역 3대 항만공사로 선정됐다.

BPA는 지난 13일 싱가포르 샹그리라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씨트레이드 아시아 어워드(Seatrade Asia Awards 2008)에서 항만공사 부문 아시아 3대 항만공사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3대 항만공사로는 BPA와 함께 싱가포르 MPA(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와 중국 상하이의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가 선정됐다.

씨트레이드 측은 BPA가 ▲항만 인프라 투자 및 개발 ▲처리물량 ▲선사와의 관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씨트레이드 아시아 어워드는 항만물류 지도자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아시아 지역 항만 및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업체, 인물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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