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4 18:50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평택항 이용업체에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청은 최근 평택·당진항을 입출항하던 선박에서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선내 작업중이던 선원의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일 평택항 이용 업·단체의 안전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항만청은 이날 참석자들에 안전에 대한 자체적인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작업에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산업안전기술지도원 보건기술팀에서 ‘밀폐공간 작업시 질식재해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택항만청은 앞으로도 국제여객선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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