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손잡고 초고가 상품을 겨냥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발렉스 본사에서 CJ대한통운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
사진 왼쪽)과 발렉스 주기욱 대표(
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대한통운은 이 협약을 계기로 고가품 배송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명품·귀금속 등 고가 상품의 온라인 거래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을 중심으로 관련 물류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된다. 이후 명품 중고거래 수요까지 포괄하는 개인 대상 고가품 택배 서비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발렉스는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국가고시 시험지 등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물품 운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특수물류 기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고가품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문 보안요원이 특수차량과 안전장비를 갖추고 100% 대면 방식으로 배송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렉스와의 협업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배송 옵션을 다각화해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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