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3 14:05

부산 물류업계 ‘한반도 대운하 포럼’ 개최

한국국제물류협회 주관, 부산지역 경제 영향 검토
 

부산지역 물류업계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논쟁을 벌였다.

한국국제물류협회 부산지회(지회장 김병진), NURI항만물류사업단(사업단장 남기찬)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후원하는 제 5회 국제물류포럼이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제 5회를 맞게 되는 이번 포럼은 부산경남지역 해운항만인들에게 올바른 물류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해운관계자의 업무효율 증진을 위해서 한국국제물류협회 부산지회 및 한국해양대학교 NURI항만물류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최대의 국제포럼행사다.

이날 포럼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중요 공약사항중 하나인 한반도 대운하에 관련된 부산경남지역의 물류환경 변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해운항만 실무 종사자와 주요 학계의 대표자들이 패널로 나와 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명박 당선인에 의해 한참 뜨겁게 달궈진 공약사항인 만큼 그 열기를 반영하는 듯 이날 포럼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승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등 주요 정치, 경제인들과 300여명이 넘는 시민 및 해운항만관계자가 참석해서 그 열기를 고취시켰다.

안청홍 박사(한국국제물류협회 부산지회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연구원의 “운하를 활용한 물류효율화 방안”과 부산발전연구원 허윤수 박사의 “ 한반도 대운하 기종점인 강서지역 개발 구상 ”이란 제하의 주제 발표와 김인호 대우로지틱스 부산지사장, 유신설계공단 정민영 전무, 부산대학교 김갑환 교수등 항만물류 전문가 들이 참석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의 많은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해운 항만의 중심 도시인 이곳 부산에서는 기존항만과 경부운하의 상호 연결을 통한 국제무역중심도시로의 탈바꿈과 침체돼가는 부산지역 경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이 많이 보여 다른 지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에 반해 과다한 건설비용 및 운영비용의 발생으로 그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 등 더 심도 깊은 연구가 앞으로 필요 할 것이란 의견도 많았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김병진 회장은 “날로 침체 되가는 지역 경기와 우리 부산, 경남지역의 현안 문제는 우리 손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와 특히 전문 해운항만인들의 집합체인 이곳 부산항을 중심으로 다수의 이익에 부합되자는 측면에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장단점을 검토해 향후 서로의 이익에 맞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함이었으며 앞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아 국익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국가 사업이 됐으면 한다” 며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부산=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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