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7 09:48
동북아 항만심포지엄 개최
해외항만과의 협력 네트크워크 강화 기회
제8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항만심포지엄(The 8th Director-General Meeting of Northeast Asia Port Port Symposium)이 오는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정부청사 국제회의장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광양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한국항만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항만국장과 항만협회장을 포함한 항만당국 120여명이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항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정부 및 민간대표간의 교류, 화합,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19일은 서울과 광양에서 각각 항만국장회의와 항만협회장회의가 개최되고, 21일에는 광양항의 랜드마크인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항만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하는 항만심포지엄이 열리게 된다.
특히 광양항의 랜드마크이자 최근 대규모 국제회의 행사가 계속해서 열리고 있는 월드마린 센터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항만협회장 회의는 지속가능한 항만개발과 항만협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고,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항만심포지엄은 항만 워터프론트 개발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의 정부 정책과 동북아 항만물류 협력 제고에 대한 공동연구과제를 가지고 각국의 대표들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동북아의 주요 항만 정부 및 민간 대표들이 대거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개장 10주년을 앞둔 광양항의 대외 홍보 및 국제적 위상 제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공식일정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홍보관 시찰이 있으며, 광양의 오랜 역사적인 유적지인 낙안읍성과 송광사도 둘러볼 계획이다. 또 범국가적인 목표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유치홍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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