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11:06

10월 무역흑자 1억9천만달러 감소

국제유가 상승, 원화가치 상승 등 기인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2% 증가한 347.9억달러를, 수입은 27.2% 증가한 325.9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1.9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OTIS)를 기초로 올해 10월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 수입실적 모두 월간 최고치를 달성했고 무역수지는 22.0억달러를 기록하며 55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작년 10월의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작년 20.5일에서 올해 24일로 3.5일 증가한데 기인하고 있다.

추석효과를 제외한 9~10월간 수출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1.3%로 올해 1~6월(14.4%), 6~8월(15.1%)의 수출 증가율에 비해 증가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조업일수가 반영된 10월 일평균 수출입액도 각각 14.5억달러(6.1%), 13.6억달러(8.6%)로 수출증가세 둔화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10월 수출은 품목별로 일반기계(중국 및 신흥시장 수요증가), 무선통신기기(EU·북미 수요증대), 자동차(신흥시장 수출증가세 유지), 석유화학(유가상승에 따른 단가상승), 액정디바이스 등의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은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감소 등으로 , 반도체는 가격 약세로, 선박류는 선박인도 스케줄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품목별 수출증가율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52.8%) ▲액정디바이스 (45.4%) ▲자동차 (32.0%) ▲무선통신기기(42.7%) ▲석유화학(26.6%) ▲철강 (-1.5%) ▲반도체(-3.0%) ▲선박(-16.3%) 등이다.

지역별로는 10월20일까지 ▲對중동(85.1%) ▲對ASEAN(33.2%) ▲對中(33.1%)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시현했다.

10월 수입은 품목별로 10월20일까지 통관일수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수입증가율이 크게 증가했으나, 추석효과를 제외한 9~10월 평균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320.9억달러, 수입은 11.9% 증가한 298.1억달러로 올해 1~8월간 수출증가율 14.6%, 수입증가율 13.4%에 비해 둔화세를 보였다.

9~10월간 수출은 신흥개도국 및 중동 등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두자리수의 수출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정한 대외여건과 함께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가치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출증가세가 둔화 조짐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환율하락, 유가급등으로 향후 수출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무역수지 추세변화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수출기업들의 애로요인을 점검하여 이를 해소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업계 및 유관기관 수출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11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