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6 17:56

부정기시황/ 건화물선시장, 핸디막스 최고기록 경신에 주목

케이프와 파나막스는 상승세 조짐 보여
●●● 7월 셋째 주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하락세로 인해 BDI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핸디막스의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매일 새로운 최고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7월 셋째 주 마지막 날 케이프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파나막스도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듯 보여진다. 이에 향후 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57% 하락, 7월 20일 6,601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7월 들어서는 매주 그 진행 방향이 바뀌고 있는 케이프에서는 7월 셋째 주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일부 구간에서는 10%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지수의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또 7월 셋째 주 마지막 날 지수도 상승세로 바뀌면서 BCI 8,000대를 유지했다.

이에 향후 케이프 시장에 대한 전망은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02% 하락, 7월20일 8,303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하락, 7월20일 88,1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7.6%, 6.8% 하락해 119,135달러, 119,20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6.3%, 9.8% 하락해 89,219달러, 90,7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0,310DWT 벌커 “BEAUFIKS(2004년 건조)”는 95,000달러로 난퉁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0,162DWT 벌커 “LOWLANDS BEILUN(1999년 건조)”는 112,000달러로 까르보네라스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상승세를 이어오던 파나막스는 7월 셋째 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태평양 수역에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스팟 시장과 함께 기간 성약의 부재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 하락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가용 선복이 부족했던 대서양 수역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긍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파나막스의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79% 하락, 7월 20일 7,109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상승, 7월20일 56,0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6,010DWT 벌커 “LIETTA(2002년 건조)”는 48,000달러로 샤먼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726DWT 벌커 “NORD NEPTUNE(2006년 건조)”호는 7만달러로 발렌시아에서 인도돼, 누아디브를 거쳐 프랑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의 상승세는 7월 셋째주에도 계속됐다. 대서양에서는 멕시코만를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태평양에서도 가용 선복의 부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전히 기간에 대한 다수의 수요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선주들의 호가는 떨어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상승세로의 전환은 핸디막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므로,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60% 상승, 7월20일 4,493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6.23% 상승, 7월20일 2,233을 기록하고 있다.

46,665DWT 벌커 “SAGA FRONTIER(2007년 건조)”는 45,500달러로 커네버럴항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2,219DWT 벌커 “NORTH STAR(1985년 건조)”는 30,000달러로 반다르호메이니에서 인도돼, 슈아이바를 거쳐 남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7월 넷째주에는 케이프 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매매소식이 전해지지 않았고 BPI 지수 또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BDI 지수와 선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화물선 매매시장이 여전히 호황을 이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7월 넷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CAROL (75,608DWT)”로써 5,8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5년 일본 건조의 “SIBULK INTEGRITY (55,567DWT)”와 2004년 일본 건조의 “SIBULK DEDICATION (53,609DWT)”은 엔블록(일괄 계약) 매매로써 1억2,600만달러에 버뮤다의 엑셀 마리타임사에 매각됐다. 1998년 한국 건조의 “FOREST PIONEER (51,356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4천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MATIRA (45,000DWT)”는 일일 3,2000달러에 7~9개월 이후까지 기간용선을 포함한 채 4,1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5년 한국 건조의 “UNION LEADER (44,809DWT)”는 3,9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OCEAN EAGLE (42,972DWT)”은 2,300만달러에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1996년 일본 건조의 “FILIA (27,908DWT)”는 일일 18,100 달러에 2008년 1월까지 기간용선를 포함해 3,3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4년 일본 건조의 “OCEAN DUKE (27,468DWT)”는 1,300만달러에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97년 한국건조의 “HYUNDAI FUTURE (24,799DWT)”와 “HYUNDAI STRIDE (24,777DWT)”, “HYUNDAI ADVANCE (24,777DWT)”, HYUNDAI SPRINTER (24,767DWT)”, HYUNDAI VLADIVOSTOK (24,766DWT)” 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엔블록으로 1억5,000만 달러에 미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2003년 독일 건조의 “CAPE FRIO (16,442DWT)”와 “CAPE FOX (16,435DWT)”가 일일 13,900달러에 2년간 기간용선을 포함한 채 독일의 코니그사에 엔블록으로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건화물선 매매시장에 비해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이 같은 현상은 수요에 비해 많은 선박들이 매매시장에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선가 등 현물시장의 거래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요인으로 바이어들 역시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넷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일본 건조의 “OKINOSHIMA (262,945DWT)”로써 중국의 호스코사에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91년 일본 건조의 “YAHIKO MARU (259,490DWT)”는 3,8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7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ZADAR (45,222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7년 중국 건조의 “ALAM CERGAS (35,000DWT)”는 3,650만달러에 말레이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인도와 방글라데시 해체 업자들이 겨우 한 두 척의 소형 해체 선박을 매입하는 등 매우 저조한 활동수준을 보여주었다. 또 선복량이 큰 선박은 여전히 많이 부족한 상태로 해체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탱커선 분야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에 의해 최초로 LDT당 500달러에 이르는 높은 해체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7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1973년 건조의 “MAGNOLIA (280,428DWT)”가 해체매각 됐으나 해체가와 업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9년 건조의 “LAMPETIA (8,145DWT)”는 LDT당 500달러에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XING SHUN (6,423DWT)” 역시 해체 매각됐으나 해체가와 업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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