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9 19:22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사상 첫 세계 '톱10' 올라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톱10 국제선 항공사에 새롭게 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레저’가 최근 전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선 운영 항공사 순위에서 74.44점을 얻어 10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싱가포르항공이 총점 88.2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제트에어웨이스(86.67점,인도), 에미리트항공(82.68점,UAE), 캐세이퍼시픽항공(79.26점,홍콩), 타이항공(79.24점,태국)이 5위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트래블 앤 레저'가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국제선의 승객 편안감, 음식, 기내 서비스, 고객 서비스, 브랜드 가치 등의분야에 걸쳐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LA에 주 12회, 샌프란시스코ㆍ뉴욕ㆍ시애틀에 주 4회, 시카고에 주 3회 등 미국에만 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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