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13:26

야생동물 1600마리 반입여행자 세관에 덜미

거북이 등 야생동물 1582마리를 애완용으로 판매하기위해 중국에서 여행용 가방에 숨겨 들여오던 여행자들이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다.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한 김ㅇㅇ(34세, 남)과 일행 2명이 반입한 야생동물은 거북이류 1,529마리, 도마뱀 8마리, 카멜레온 3마리, 관상어 42마리이며 중국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국내에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일행은 평범한 여행객으로 가장해 세관의 검사를 피할 목적으로 여행용 가방 3개에 거북이 등을 나눠담고 각자 가방 1개씩만 가지고 오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세관의 검사를 피할 수는 없었다.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애완용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에서 각종 야생 동물을 몰래 들여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중국 광저우로부터 입국한 장ㅇㅇ(33세, 남)씨는 남생이, 늑대거북이 등 야생동물 2,450마리를 국내로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되었으며

지난 2월 태국에서 입국한 차ㅇㅇ(남, 35세)는 앵무새 알 등 31점을 부화하여 판매할 목적으로 여행가방에 숨겨오다 세관에 적발되었다.

인천공항세관 김상현 조사전문관은 야생동물을 밀수하려다 적발되면 관세법, 가축전염예방법, 야생동식물보호법 등에 의해 엄하게 처벌되고 또한 야생에 방류되면 생태계 파괴 등을 가져올 수 있으니 해외에서 무분별한 야생동물의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애완용 또는 관상용 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세계 각국의 희귀 애완동물까지 밀수가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세관검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BATANG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era 12/12 12/23 Evergreen
    Ever Cast 12/12 12/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