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13 12:26

[ 세미나2, 리엔지니어링 통해 탄생하는 CALS ]

- 물류정보통신 LOG-FORUM 개최 -

한국물류정보협회(회장: 김도현)는 구랍 9~10일 양일간 97년의 국내 주요기
업들의 물류정보통신 및 SI(System Integration)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
고 98년 사업을 전망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물류정보화사업은 지난 한해동안 물류환경의 다변화와 정보통신 기술
력이 향상되어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SI산업은 생산, 조달, 판매 및
회수까지 총괄하는 전사적 관리체계로 발전하여 기업내 통합 정보시스템 구
축과 신규시스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또한 국가정보화 사업 및
사회간접자본 확충 사업에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시대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신규수요창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대한 일반의 인식확대를 유도하
고 이를 통해 향후 사업에 대한 신규투자와 수요창출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
었다.
다음은 LG-EDS의 김웅규 차장의 발표내용이다.

1차과제는 프로세스의 재정비

CALS는 지난 82년부터 계속 진화되어 온 개념이기 때문에 ‘CALS가 무엇이
냐’라는 개념정의보다는 CALS가 무엇을 ‘지향’하느냐가 중요하다. 즉 CA
LS는 WTO 무한 경쟁시대와 21세기 정보화시대의 기업경영전략이 되어야 한
다.
기업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통합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가지 요소가 요구된다.
첫째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재정비(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
ng), 두번째는 데이터의 표준화(Standard), 세번째는 정보기술(IT: Informa
tion Technology)을 이용한 프로세스와 데이터가 통합되어야 한다.
BPR은 CALS가 기업 내부의 재정비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CAL
S는 기업과 기업간, 산업과 산업간에도 통합이 이루어져 전세계적인 비즈니
스 재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초기에는 기업합리화를 위해 경비절감, 인원정
리, 타산성없는 부문의 통폐합 등 기업의 재구축(Re-Structuring)을 시행하
고, 자기 기업의 역량이 부족하면 아웃소싱, M&A, 사업부문 매각, 타업종
진출, 외부 경영진 초빙, OEM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
을 재정비(Re-Engineering)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쟁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래관계까지 효율화하기 위
해 기업 대 기업, 정부 대 기업, 기업그룹, 전자거래(EC), 가상기업(VC, VM
, VE)등에 대한 CALS를 구축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IT는 CALS구축의 핵심

예를 들어 동방그룹은 BPR을 지난 92년부터 시작했다.
동방그룹은 사업모델을 하역부문, 운송부문, CY부문, CFS부문, 중량물부문
등의 다섯부문으로 나누었다. 우선 하역부문은 항만하역과 TOC(Terminal Op
rerating Company)로 나누어서 사업을 전개하고, 운송부문의 경우 도로운송
과 해상운송, 철도운송, 복합운송사업을 전개한다. CY부문의 경우는 집하와
보관, 운송을 다루며, CFS부문은 통관, 배송, 포장, 혼재 등을 다루고 중
량물부문은 초중량물설치와 운송을 담당한다.
이런 사업군은 해양수산부, 관세청, 철도청, ICD, 검수/검량, 복합화물터미
널, 항공회사, 해운회사, 화주, 컨테이너터미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번째 CALS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필요하다.
표준화대상은 수치와 문장 등의 텍스트와 도형 등의 그래픽, 설계와 제조
전반에 관한 사항, 스캐너 정보·동화상·정지화상·음성 등의 압축기술,
정보서비스, 전자매뉴얼, EDI 등을 표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표
준화를 적극 활용하고 개선해서 세계적인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다.
다음으로 정보기술은 CALS 구축의 가능성뿐 아니라 CALS 구축의 핵심사항이
되고 있다. 요소정보기술의 주요 구성요소는 컴퓨터, 컴퓨터 내부의 오퍼
레이팅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미래는 가상기업간 전자상거래

김웅규 팀장은 이와 함께 CALS전략 모델을 설명했다.
이번에 제시된 모델은 기본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활용하여 전자상거래를
구축하고 가상기업들이 교역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구성을
보면 우선 정보를 처리할 때 음성, 영상, 화상 및 설계도 등을 디지털화한
다. 이와 함께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한 곳에 모으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개념으로 정보가 교류되어
야 하고 3차원적인 개념으로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 또 정보를 지속적으
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를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정보의 활용단계를 거쳐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진다. 향후 모든 거래 행
위는 정보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보가 거래된 후에 물건이 거래
될 것이다.
이런 전자상거래는 시각적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가상기업(VE)을 형성한다
. CALS의 지향점은 이런 식으로 시각적으로는 볼 수 없지만 유기적으로 활
동하는 가상기업이다.
이번 포럼에는 물류정보화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전산원, 한국통신, 한국물
류정보통신, LG-EDS를 비롯해 화물위치추적시스템(AVLS)의 쌍용정보통신,
유통정보시스템의 농심데이타와 한국후지쯔, 한국유통정보센터, ERP분야의
정원시스템 등 물류정보화 및 SI분야의 주요 기업이 발표자로 나서 현재 진
행중인 주요 프로젝트 및 장단기 사업계획과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컨설팅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BHP가 물류센터/
물류단지 개설에 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한국물류정보협회는 다음 포럼에 국내에서 한글정보서비스를 시작하는 로이
터통신의 데이터베이스시스템과 사업정보, 벤처기업으로 참가하는 코스모넷
등 정보통신 기술력을 통한 신 사업분야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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