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3 21:11
CMA-CGM, 남미-중동간 새 노선 2월 런칭
CMA-CGM은 남미동안-중동간을 연결하는 새 주간노선을 개설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VASCO 익스프레스(VASCO Express)로 명명된 새 서비스는 1700TEU급 선박 8척으로 운항될 예정. 각 선박은 냉동화물 운송을 위한 350개의 냉동컨테이너 플러그를 갖추고 있다.
VASCO의 기항지는 리오데자네이로-산토스-파라나과-이타자이-리오그란데-살라라-코르파칸-나바셰바-포트루이스-더반-리오데자네이로 순이다. VASCO는 더욱 짧아진 트랜짓타임으로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코르파칸 까지 20일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MA-CGM측은 이 서비스가 최근 성장세에 있는 남미-중동지역의 냉동화물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VASCO 익스프레스는 살라라항에서 환적을 통해 홍해지역에서 CMA-CGM의 독자적인 피더노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첫 서비스는 오는 2월13일 CMA-CGM 리오그란데(CMA CGM Rio-Grande)호가 브라질항만을 출항하면서 개시된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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