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1 10:37

프론트라인 탱커 1척 매각키로

수에즈막스급...3천8백만달러에 매각 결정


버뮤다 국적의 대형 유조전문선사 프론트라인(Frontline Ltd)이 자매사인 ‘Ship Finance International’을 통해 단일선체형 수에즈막스 탱커 ‘Front Transporter’를 3천8백만달러 가격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한 외신이 전했다.

해당 선박의 인도시기는 올 5~6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박이 매수인에게 인도되면 곧바로 프론트라인과 Ship Finance International 간의 장기용선계약(long term charter)은 종결되며, Ship Finance International사는 용선계약의 조기 해제에 따른 위약금 1천540만달러를 프론트라인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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