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14:16
우리나라 최남단 이어도 근처 수중 암초의 이름이 '파랑초'로 명명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도 이어도 북동쪽 4.5km 지점에 있는 수중 암초에 대해 '파랑초'로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파랑초가 있는 해역은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설정되지 않아 영유권 논란이 제기되고 있기도 한다.
하지만 파랑초는 우리측 해역인 마라도와 이어도에서 훨씬 더 가까운 해역에 자리잡고 있는데, 실제 마라도와 이어도에서 직선거리로 149km이나, 중국측 영토를 기준으로는 247km가 떨어져 있다.
파랑초로 명명된 수중 암초는 수심 24m~27m 사이에 있으며 길이 372m, 폭 169m, 총 면적은 5만여㎡로 사람 발바닥 모양으로 돼있다.
해양부는 앞으로 국제기구의 국제지도에 이 암초 이름이 파랑초로 표기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측 해역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축적하는데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