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10:27

콜롬보 남항 확장공사 착수

2010년부터 운영 개시...1,200만TEU규모로 처리능력 3배 확대 예상


오랫동안 지연돼 왔던 콜롬보 남항(南港) 확장개발 공사 계획이 드디어 실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인도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계획에 따라 인도양에 위치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수도이자 국제무역항인 콜롬보항의 처리능력은 종전의 400만TEU에서 완공 후 1천2백만TEU로 3배 정도 늘어나게 돼 컨테이너 환적항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사를 위한 국제 입찰이 공고됐으며, 입찰은 올 7월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콜롬보 남항 확장계획에 따라 설립되는 첫 터미널의 규모는 총 연장 1,200m로 400m의 안벽 3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18m의 수심을 확보하는 한편 500m 폭의 컨테이너야드도 건설된다.

이 컨테이너터미널은 오는 2010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연간 24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갖춰질 예정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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