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8 15:31
동부부산'컨'터미널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 선정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대표이사 정기현 / 동부익스프레스 별도법인)이 올해의 ‘아름다운 관세행정파트너’로 선정돼 지난 26일 서울세관에서 선정패를 수상했다.
관세청이 건전한 납세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모범 납세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반기마다 선정하고 있는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50개 업체가 선정돼 혜택을 받아 왔다.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2년간 관세법 위반이나 체납사실이나 2년간 업무와 관련해 세관공무원과의 금품제공 등의 비리가 없어야 한다. 물류분야 기업 선정에선 최근 2년 평균 보세화물 취급건수가 3000건이 넘어야 하는 기준이 추가된다.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비롯해 이날 같이 선정된 15개 업체엔 앞으로 2년간의 관세세무조사 면제와 수출입물품 검사비율을 5%에서 2%로 축소받고, 최고 45일분이던 신용담보 한도액을 70일까지 증액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