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3 11:54

2006년도 해운물류업계 10대뉴스/ 6. 국내항만들 인센티브제 경쟁 과열

●●● 올 국내항만들은 인센티브제 개선 및 도입을 통한 화물유치 경쟁에 열을 올렸다. 부산항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시행중인 볼륨인센티브제를 내년부터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시킬 계획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부산항만공사(BPA)의 개선안은 기존 인센티브 산정방법을 단순화해 연간 50억원을 선사별 처리 실적에 따라 배분토록 하는 한편 물량 증가량에 따라 TEU당 1만원을 추가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정 선사가 부산항에서 처리한 환적화물이 2005년 30만TEU에서 2006년 60만TEU로 늘어나고, 2006년 부산항의 전체 환적화물이 600만TEU라고 가정할 경우 실적 인센티브 5억원, 물량 증가량 인센티브 30억원 등 모두 35억원을 2007년 3월 지급받게 된다.

광양항도 물량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볼륨인센티브제도를 일부 확대·개편해 시행하기로 했다. 개선된 볼륨인센티브제도는 단일화된 기존 기항선사의 인센티브체계를 ▲기존 기항선박 ▲신규항로 선박 ▲광양항 단독기항선박 등으로 세분화해, 기존 이용선사의 기항선박 빈도수 증가와 물동량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개편의 적용기준일은 올해 1월1일로부터 기존 볼륨인센티브 적용기간인 내년말까지로, 올해부터 기존 이용선사가 신규항로를 개설하거나 광양항에 선박을 단독기항시키면 신규기항하는 선사의 전체물량 개념과 동일하게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첫해 TEU당 9천원, 이듬해 6천원.

한편 경기도는 평택항을 환 황해권 핵심물류거점항구로 육성하기 위해 ‘화물유치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했다. 올 연말 기준 평택항의 총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지난해 10만4천TEU)이 24만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이상이거나 지난해 대비 물동량이 5% 이상 증가한 선사, 신규 취항선사 등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 하역료 등을 인하해줄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신규기항선사에 운항손실 보전금을 지원하고 중국의 환적화물 취급선사에 예산을 지원하며 항만시설 사용료 및 하역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군산항도 인센티브제를 도입, 내년부터 군산항을 신규기항하는 컨테이터 선사들은 군산시로부터 신규선사 운영 보조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게 된다. 또 군산항에서 컨테이너화물 유치활동을 하는 선사 및 복합운송주선업체들은 화물량에 따라 TEU당 36,000원~40,000원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임·하역비용에 지원되고 있는 보조금 20,000원은 내년부터 적재 여부에 상관없이 30,00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인천항을 이용해 온 컨테이너 선사들은 총 4억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취급 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확정하고 총액 4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지급 방법은 크게 3가지 기준으로 나눠진다. 우선 2005년 대비 2006년 물동량이 2% 이상 늘어난 선사를 대상으로 전년보다 증가한 1TEU당 2,000원씩, 최대 2천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2006년 컨테이너 처리량 상위 5개 선사에게 특별 격려금 총 2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천항 신규 기항 선사들은 1TEU당 2,000원씩 최대 1천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다만 물동량 규모를 감안해 위와 같은 인센티브 지급은 인천항에서 처리한 물동량 4,000TEU 이상에 대해서 지급된다.

인천항은 이와 함께 수협과 손잡고 이용하주에 환율 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등 우대 정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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