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8 14:31

(사)한국물류학회, 2006년 동계학술대회 개최

(사)한국물류학회(회장 김 웅진, 협성대)는 주관하는 2006년 동계학술발표대회 및 제7회 정책포럼을 지난 2일 강남 코엑스 310호를 비롯한 300여명의 참여속에 “물류·유통·전자상거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사)한국물류학회의 김웅진 회장은“물류와 유통 및 전자상거래는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항상 같이하는 것이기에 서로간의 이해와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관련되는 3개 학회의 공동발표대회가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회 물류인대상과 제5회 학술상 및 제1회 전자상거래 대상이 수여되었다.

물류인대상에는 대화물류(주)의 박 수웅 사장이 수상하였는데 박 수웅 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물류업계에 종사하면서 특히 할인점 납품물류 분야에 있어서 국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물류전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점의 다종다양한 상품을 정시, 정품을 납품하는 시스템과 인력을 양성한 공을 치하하는 자리였다. 한국물류학회 김웅진 회장은 “앞으로 물류인대상은 물류 사업을 경영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물류발전을 위해서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오랫동안 물류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해 오신 분들에게 시상을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물류학술상은 학회추천으로 건설교통부 장관상으로 수여되는데 이번에는 인하대학의 최 용록 교수께서 물류분야의 많은 저서와 논문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공동주체자인 (사)한국전자상거래학회(회장 최 상래, 경기대)는 제1회 전자상거래 대상을 시상하였는데 이번에는 전국통운의 조성대 대표이사에게 수여되었다. 조성대 대표는 물류분야에 빠른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 업적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공로상으로는 건설교통부 물류정책팀의 신 광호 사무관과 조 창연 사무관이 수상하였다.

개회사에서 김웅진 회장은 “2007년도에 등재지로 격상되면, 그에 맞는 학회의 활동을 수행할 것이며, 산·관·학의 협력증진과 학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기업의 사례발표와 학자의 논문발표로 이루어 졌으며, 유통, 물류, 전자상거래에 해당하는 주제가 분과별로 17편의 논문과 기업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제 2부에서는 국내 소비재 유통산업의 VMI 도입의 과제라는 주제로 이부경 부사장(시스테트)의 기조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한국의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업에서 진지한 재고관리 기법의 전개가 필요한데, 현재 VMI기법이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공급망의 재고 축소를 위해서 VMI와 같은 정보기반의 재고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2부와 동시에 진행된 직접판매분야의 발표에서는 직접판매의 활성화를 위한 후원수당의 합리화 방안(한정현 소장, 직접판매연구소)과 세계시장진출전략 및 진행되고 있고 다가오고 있는 FTA 환경에서의 신유통 생존전략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4분과에서는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종합물류업법에 이어 새로운 조치가 필요한데 기존의 표준물류설비인증제도를 발전시켜 유닛로드시스템을 인증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인 박정섭 교수(남서울대)는 물류의 발전은 기업의 개별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제도적 지원도 큰 역할을 하며, 유니트로드 시스템의 확산보급을 위한 조치로서 인증제도의 활용은 물류표준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 최초의 인증제도에 대한 규격을 만드는 것은 산업계의 여러 다른 이해를 조정하고, 미래를 내다본 물류의 형식을 갖추는 것이기에 대단히 중요하며, 신중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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