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1 18:20

<화물연대파업>부산항 일부 물류 차질..운송방해도

화물연대 파업 부산항 경계 강화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가 1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해 부산항 각 부두를 오가던 차량 흐름이 뜸해지고 곳곳에서 운송방해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항 화물운송 눈에 띄게 줄어 = 부산항 각 부두는 오전 10시 현재 대규모 운송거부로 인한 화물 반.출입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으나 평상시에 비해 트레일러 차량 출입이 눈에 띄게 줄어 한산한 표정이다.

각 부두 정문에 경찰이 배치돼 운송방해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화물을 싣고 부두 밖으로 빠져나가는 트레일러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상태다.

한국허치슨터미널에는 간간이 화물을 싣고 부두로 들어오는 차량만 눈에 띌 뿐 화물을 부두 밖으로 반출하는 차량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터미널 차고지에는 화물을 싣고 부산 외곽으로 나가야 할 트레일러 차량 30여대가 발이 묶여 있다.

한국허치슨터미널 관계자는 "화물을 싣고 부산 밖으로 나가야 할 트레일러가 못나가고 있다"며 "화물연대측의 운송거부 지시가 있었거나 자칫 운송방해 사건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운전사들이 운행을 꺼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는 "아직 운송거부나 방해사건은 생기지 않았으나 화물연대 파업 때문인지 평상시에 비해 차량 흐름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화물연대 파업이 본격화 돼 대규모 운송거부나 방해가 현실화 되면 또한번 부산항이 마비될 지도 몰라 각 부두마다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소규모 운송회사는 운전사들이 나타나지 않아 대체 운송차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규모 물류회사에는 운송되지 못한 화물이 쌓여가고 있다.

◆차량 방화.훼손 등 운송방해 잇따라 = 1일 오전 2시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내륙 컨테이너 기지에 주차된 24t 트레일러 2대에서 불이 나 앞 부분을 각각 태워 56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뒤 25분만에 꺼졌다.

불이 난 트레일러 2대는 당시 100m 가량 떨어져 있었으며 트레일러 옆에서 4ℓ짜리 시너 통이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노씨의 진술과 현장에서 시너 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시너를 뿌리고 리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것으로 보고 승용차의 차적을 조회하는 등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어 오전 4시께 부산 남구 민락동 사설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차량의 에어호스가 절단돼 있는 것을 차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오전 4시30분께는 부산 남구 감만동 항만배후도로에 대못 수십개가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거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