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중 북미노선 투입 계획
대만선사 에버그린(EMC)은 22일 고베조선소에서 7024TEU급 에버 스트롱(Ever Strong)호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건조한 에버 스트롱은 2007년 3월중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남중국, 홍콩, 대만과 북미서안을 연결하는 노선인 TPS서비스에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에버그린은 기존에 발주한 포스트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18척중 절반 가량을 인도받았다. 이중 7024TEU급 시리즈선박 10척은 오는 2008년에 인도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8063TEU급 선박 8척은 이미 인도 후 각 노선에서 운항중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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