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항로에 취항 계획
일본선사 K라인(Kawasaki Kisen Kaisha, Ltd.)은 일본 내 최대 신조 컨테이너선인 8천TEU급 험버 브릿지(Humber Bridge)를 IHI마린 유나이티드의 규레조선소에서 인도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험버 브릿지호는 K라인이 IHI에 발주한 같은 급수의 8척 자매선박 중 첫번째 인도된 것이다. 이 시리즈 선박은 선체 디자인과 선상 장비들 모두 환경친화성과 안전성 측면이 고려돼 건조됐다.
두번째 선박은 오는 11월중 인도될 예정이며 세번째와 네번째 선박들은 2007년도 상반기중 인도될 계획이다. 나머지 4척의 선박들은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까지 모두 인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자매선박들은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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