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4 15:39
싱가포르 국영 선사인 APL의 40피트 컨테이너당 매출액이 컨테이너 선복량의 6%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4주간 10% 하락했음이 밝혀졌다.
이는 APL의 모기업인 NOL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대상 기간은 올해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다.
APL은 당해 기간 중 166,800FEU의 운송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157,000FEU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1FEU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동기의 2,939달러보다 하락한 2,658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9월 22일까지의 연간 운송량은 전년 동기의 142만FEU보다 7% 증가한 152만FEU로 집계됐으나 FEU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2,825달러에서 6% 떨어진 2,651달러로 나타났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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