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의 선대가 4천만DWT(중량톤)를 넘었다.
코스코는 지난 6일 현재 보유 및 운영선대가 687척에 달해 선박중량 합계가 총 4천10만DWT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스코는 최근 몇년간 중국의 에너지 및 원자재 수입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선대확장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코스코는 세계 두번째로 4천만DWT의 운항선대를 보유한 선사가 됐다. 이와 관련 작년 일본 선사인 MOL(Mitsui O.S.K Lines)이 4148만DWT로, 처음 4천만DWT를 넘어선 바 있다.
코스코의 4천만DWT 돌파는 당초 전망보다 몇년 앞당긴 것이다. 이 회사 웨이자푸 사장은 지난 4월 한 포럼에서 "30만DWT급 탱커선 4척을 건조중이며 2010년까지 4천만DWT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코스코의 운항선대는 3800만DWT였다.
올해들어 코스코는 30만DWT급 VCLL(초대형탱커선) 위앤성후, 코스그레이스 레이크호등을 인도받았으며 가장 최근엔 7만5천DWT급 파나막스 탱커 리앤성후(蓮盛湖.사진)호를 인도받았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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