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1 16:35

물류, IT 관련 BS 시장, 지난 5년간 70% 성장

지난 5년간 물류, IT, 컨설팅 등 비즈니스서비스시장이 70%가량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코참비즈’(www.korchambiz.net)에 수록된 34,000여개의 비즈니스서비스기업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즈니스서비스기업들(외감법인 대상)의 매출액이 2001년 44조원에서 2005년 74조원으로 6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비즈니스서비스기업의 평균연령은 7.5세(국내기업 : 10.4세)로 조사됐고 BS기업의 96.7%가 100인미만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즈니스서비스기업이란 물류, IT, 컨설팅, 광고, 디자인, 인재파견, 장비임대 등 일반적인 사업서비스 제공기업을 일컫는다.

또 대한상의가 300개 비즈니스서비스(BS)기업과 200개 서비스이용기업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즈니스서비스기업의 69.0%가 국내 BS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큰 변화 없을 것’(19.3%) ‘작아질 것’(11.7%)> 비즈니스서비스 중에서도 IT(82.0%), 물류(78.9%), 디자인(78.8%) 산업의 성장 전망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인건비 등 비용절감’(35.8%)과 ‘조직 간소화 및 경영신속성 증대’(27.0%), ‘전문지식 및 기술인력 부족문제 극복’(20.4%) 등의 이유로 비즈니스서비스기업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역량 집중’(12.9%), ‘생산성, 품질 및 고객서비스 향상’(3.9%)>

BS기업들은 ‘시장개방 및 업체난립으로 인한 경쟁심화’(33.7%), ‘비즈니스서비스에 대한 인식부족’(18.3%) 등을 우려하고 있었다. 특히, 컨설팅(50.0%), 물류(45.5%), 인재파견(45.2%) 등의 업종은 시장개방 등으로 인한 경쟁심화에 대해 타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서비스사업 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서비스 이용기업들은 ‘비즈니스서비스기업의 신뢰성 부족’(19.3%), ‘기업비밀이나 노하우의 유출 우려’(15.4%)등을 지적한 반면, 비즈니스서비스기업은 ’비즈니스서비스산업 대한 인식부족‘(29.0%), ’전문 인력 부족‘(18.0%), ’신뢰기반 취약‘(15.7%) 順으로 응답했다.

비즈니스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서비스기업들은 ’전문 인력 양성‘(34.4%), ’정책지원‘(28.3%) 등 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이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원스톱시스템 구축‘(4.5%)같은 외적 인프라 제공보다는 BS기업의 ’전문성 확보‘(29.5%), ’신뢰성 확보‘(23.0%)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 BS기업들은 ‘거래촉진기반 구축’(36.7%)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법제도 정비’(26.3%) 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비즈니스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업계의 전문성 확보 노력과 함께 인증 및 관련 표준제정 보급 등 인프라, 법적·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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