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3:41
글로비스컨소시엄, 'IT혁신 네트워크구축' 사업자 선정
글로비스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IT(정보기술) 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자동차부문 사업자로 글로비스 등 7개사로 구성된 글로비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IT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생산성 혁신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산자부의 e-비즈 핵심 정책사업으로, 자동차, 철강, 섬유 등 6개 부문에 총 12개 컨소시엄 105개 업체(1개 대학 포함)가 참여했고, 자동차 부문에서는 6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다.
자동차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글로비스 컨소시엄은 글로비스, ECO, 대림자동차, 용산, 대흥알앤티, 대성전기, 진합 등 7개사로 구성됐으며, 기존 글로벌 종합 물류정보시스템에 신기술(RFID.무선인식시스템)을 이용한 시스템 구축을 사업내용으로 2년간 산자부의 지원을 통해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RFID를 이용한 물류시스템 구축은 연간 35억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글로비스가 선진 글로벌 물류시스템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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