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7:32

건화물선 용선시장 전반적 하락세

중고선 매매시장은 활발


●●●7월 둘째 주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이는 한 달 여 동안의 상승세에 따른 숨고르기 정도로 보여지지만,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여름 마켓의 분위기가 뒤 늦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그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3.17% 하락해 7월 7일 2,870을 기록했다.

7월 둘째 주 케이프 시장은 매우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PERIOD로 선박을 찾는 움직임이 남아있기는 했지만, 용선주들이 그 동안의 상승세에 위기를 느낀 듯 선복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 달여 동안 상승세를 타던 케이프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3.87% 하락, 7월 7일 3,50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6% 하락, 7월 7일 32,274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4.8%, 3.3% 하락해 49,938달러, 50,84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4%, 1.0% 변동해33,272달러, 35,4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2,517DWT 벌커 “NISSHIN TRADER(2001 년 건조)”는 48,500달러로 DUNKIRK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67,102DWT 벌커 “AQUAGEM(1997년 건조)”는 30,250달러로 중국 다롄에서 인도돼 호주 에스페란스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파나막스는 7월 둘째 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활발했던 가용 선복에 대한 거래조회가 줄어들면서 프롬프트 선박이 낮은 가격에서 성약을 이루며, 거의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BPI는 다시 3,000 아래로 하락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37% 하락, 7월 7일 2,87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9% 하락, 7월 7일 20,001달러를 기록했다.

75,912DWT 벌커 “TORM BORNHOLM (2004년 건조)”는 24,000달러로 일본 치바에서 인도돼, 노팍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4,500DWT 벌커 “AGELESS(2004년 건조)”는22,000달러로 지브랄타에서 인도돼, 남미동안를 거쳐 SKAW-PASSERO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는 7월 둘째 주에도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상승세를 기록한 핸디막스는 그러나, 7월 둘째 주 말 약 한달 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체적인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와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PERIOD로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일부 용선주들은 선주들의 높은 가격을따라가지 않고 자신들의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99% 상승, 7월 7일 2,249를 기록했다.

52,800DWT 벌커 “KANG CHANG(2001년 건조)”는 25,500달러로 중국 롄윈강에서 인도돼, 아틀란틱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6,513DWT 벌커 “GLARUS(2001년 건조)”는15,500달러로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남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바이어들의 관심 속에서 7월셋째주도 바쁜 매매 활동량을 전해주고 있었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2006년 중국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Avore(176,000DWT)”는 7,150만달러에 독일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또 다른 케이프사이즈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90년 일본 건조의 “Orient Alliance(152,065DWT)”는 2,750만달러에 그리스의 Goldenport 사에 매각됐으며, 이는 일일 16,000 달러에 금년 11월까지 기간 용선을 포함하는 매매다. 91년 중국 건조의 “Lowlands Grace (149,518DWT)”는 3,1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파나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1년/2002년 중국 건조의 “De Hui Hai (74,677DWT)”와 “De Hua Hai(74,677DWT)”는 EN BLOC 매매로 6,700만달러에 Blystad 사에 매각됐다.

한편 2001년 대동조선 건조의 2,520TEU 컨테이너선 “Cma Cgm Rodin(33,220DWT)”은 4,300만달러에 Marfret 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7월 셋째주에는 VLCC 탱커에서 케미컬까지 대부분의 탱커 부문에서의 매매 활동량이 증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VLCC 의 유일한 성약 소식으로 97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Equatorial Lion(302,000DWT)”은 9,5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93년 아프라막스 탱커 “Pink Sands (96,120DWT)”는 4,250만달러에 베네주엘라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85년 일본 건조의 “Jag Leena(95,007DWT)”는 1,18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6년 STX 조선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High Venture(45,800DWT)”는 5,400만달러에 유럽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96년 이탈리아 건조의 케미컬 탱커인 “Giada D.(10,115DWT)”는 2,170만달러에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사이즈가 큰 벌커나 탱커 해체 성약 소식은 드물었으나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되는 핸디싸이즈 탱커들은 대략LDT 당 365달러에서 388달러 사이로 전해지며, 인도로 해체 매각되는 트윈데커들은 대략LDT 당 353달러 전후로 전해지고 있다. 77년 노르웨이 건조의 탱커 “San Carlos(31,500DWT/7,070LDT)”는LDT 당 388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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