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0 17:21
기획예산처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2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수준을 평가한 결과가 7일 오전 노무현대통령이 주재한 ‘공공기관 CEO 혁신 토론회’에서 발표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번 경영혁신 평가에서 4단계수준(최고단계는 6단계)으로 평가받아 종전 평가보다 3단계가 향상됨으로써 ‘경영혁신수준 최고향상도 기관’으로 선정됐다.
BPA는 2004년 출범 이래 4대 경영방침인 고객만족경영, 지식중시경영, 현장중심경영, 글로벌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영혁신 노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BPA가 추진한 항만시설긴급유지보수제(Fast Track), 전자민원처리시스템, 국제여객터미널의 대대적인 개보수 등은 대표적인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BPA 박명철 경영혁신팀장은 "앞으로 경영혁신 노력을 더욱 강화해 2006년에는 최고단계인 6단계로 도약하고, 2020년까지 세계 제일의 항만물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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