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2 18:13

여수산단내 공용 파이프랙 설치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부두내에 공용파이프랙 및 로딩암시설 설치공사가 완공돼 입주기업 물류비용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일 오후 2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신설 석유화학부두에서 '공용파이프랙 및 로딩암 시설 설치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산단공은 작년 2005년도부터 사업비 103여억원을 투입해 신설 석유화학 부두로부터 기존 파이프랙 구간까지 총연장 1,673m에 달하는 폭 5m 3단 높이의 공용파이프랙 및 하역시설인 로딩암 10기의 설치공사를 올 3월에 끝마쳤다. 또한 올해에도 추가로 1,590m의 파이프랙과 10기의 로딩암을 설치하는 2차 공사를 추진중에 있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류난 해소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동양 최대의 석유화학단지로 입주기업들은 생산에 필요한 원료나 제품을 파이프랙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그 동안 기존 중흥부두의 체선, 체화현상이 심화되어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설치한 신설 석유화학부두로부터 기존 파이프랙까지 원료수송을 위한 파이프랙 연결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던 시점에 이번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용파이프랙 및 로딩암 시설 설치는 업체들이 느끼던 물류관련 어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 하겠다.

이번 공사는 산단공 뿐만 아니라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철저한 공사를 위한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가졌으며, 특히 시설을 이용할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서 공사가 이루어졌다. 공동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코자한 노력과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공용파이프랙 및 로딩암 시설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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