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2 17:51

현대重 “현대상선 요청 수용 불가”

현대중공업그룹은 자사가 매입한 현대상선 지분26.68% 가운데 10%를 넘길 것을 현대그룹이 요구한데 대해 불과 수일 전에 투자를결정한 상태이므로 이같은 제의를 현재로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2일 현대그룹의 공식 발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요청받은 현대상선 측의 제의에 대해서는 투자가 불과 수일전 결정됐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수용불가하다는 판단이며 앞으로 검토해 주주이익 극대화 원칙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고려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또 "현대상선의 지분과 관련해 당사의 이러한 기본입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견지될 것이며 유상증자 참여 여부는 이사회의 결의가 요구되는 사안이므로 이사회를 소집해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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