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5 14:03

부산항 수입물품 검사 시스템 개선

연간 물류비 50억원 감소 효과 기대


세관이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수입물품에 대한 통관검사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물류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5일 컨테이너 수입화물 검사 전산통보시스템 구축으로 수입신고접수 즉시 검사할 컨테이너 정보가 자동으로 컨테이너 장치장(CY)에 통보되면서 통관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화주나 관세사가 세관에 수입신고를 해 검사할 물품으로 지정되면 다시 컨테이너 번호를 기재한 신고서류를 작성해 세관에 제출하고 세관직원이 컨테이너 장치장에 전화로 수입물품 검사 준비를 요청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제때 검사를 못해 통관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세관은 컨테이너 수입 화물 검사 전산통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연간 32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장비와 인력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세관은 또 지난달부터 보세창고에서 수입신고 화물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곧바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관은 부산시내에 산재해 있는 보세창고를 부두.영도.사하지구별로 나눠 검사차량 1대씩을 배치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검사하면서 신고수리 및 통관에 필요한 보완조치 등을 일괄처리하고 있다.

이 경우도 이전에는 검사직원이 각 보세창고에 있는 물품검사를 모두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야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해 화주들은 수입물품 검사에서 보완할 사항(정밀분석, 세액심사, 원산지표시 등)이 있는 경우 운송지연과 취소 등에 대한 추가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세관 관계자는 "전국 컨테이너 화물의 약 80%를 처리하는 부산항의 경우 대부분 수입신고와 동시에 화물운송을 위한 차량을 미리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문자메시지 통보서비스를 크게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세관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통보서비스 시행으로 운송에 들어가는 추가비용이 줄어들어 연간 16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며 물류지체시간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또 지난해 9월부터 타이어, 과일, 펄프, 짚, 패각 등 벌크형태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서도 화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컨테이너화물 검색기를 사용,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약 50만원의 검사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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