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2 09:42

대서양 항로 안정화협의회, 내년 운임 인상

대서양 항로 안정화 협의회(TACA)에 속해 있는 정기선사들이 내년에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선사들은 2006년도 사업계획에서 매 분기 초에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내년 1월 1일에 대서양 항로의 양방향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20 피트는 160달러, 40 피트는 200달러씩 운임을 올린 다음 4월 1일에 다시 240달러와 300달러를 각각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북 유럽을 오가는 컨테이너 화물의 40% 정도를 운송하고 있는 이 그룹 선사들은 3분기와 4분기 운임에 대해서는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TACA가 이와 같이 운임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대서양 항로가 최근 들어 선사들이 서비스 중단으로 투입 선박량이 줄어들었고, 물동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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