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3:55

中企 물류비 절약 테크닉

대기업과 달리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은 물류비로 제품 원가에 버금가는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품의 마진률을 높이기 위해서 중소기업은 물류비를 줄여야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중소기업 전문 월간지 '기업나라'는 5일 자체물류시스템이 없는 중소기업들이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테크닉을 소개했다.

◇ 아웃소싱업체를 활용하라 = 물류를 아웃소싱하면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는데 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동시에 기업은 제품개발과 생산 같은 핵심 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웃소싱업체로는 B2B뿐 아니라 개인 물류도 함께 취급하는 전문업체를 선택하는 게 좋다.

대형 전문업체로는 대한통운, 현대택배, 한진해운 등이 있으며 중견업체로는 한솔CSN, 삼영물류, 국보 등이 있다.

◇ 벤더사를 찾아라 = 신생 중소기업이라면 물류와 마케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도매물류 전문업체인 '벤더'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게 좋다.

기업에서 제품을 도매로 사서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등에 고정으로 납품하는 '벤더'는 제2도매상과 거래하지 않고 직접 소매상에 납품하므로 중간 유통비를 한 단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벤더는 소매상과 고정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망을 확보하기가 용이하다.

주요 벤더업체는 콜롬버스커퍼레이션, ㈜윈 푸드, ㈜아신, 한국 물류 등.

◇ 한국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라 = 수출 중소기업은 KOTRA가 미국 뉴욕, 중동 두바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3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게 좋다.

이곳을 이용하면 공동 운송과 통관으로 개별 수출 물류비의 20~30%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이곳을 현지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경우 '온라인판매', '소량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다.

◇ 공동협력을 추진하라 = 유사업종끼리 창고를 마련하고 원자재 구매,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생산설비 구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충남 아산의 대명산업종합㈜, ㈜디디디, 창흥산업 등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공동 구매해 원가의 10% 가량을 줄일 수 있었다.

'기업나라'는 이 외에도 '정보화 솔루션 도입', '장비 표준화', '물류센터 자동화' 등을 통해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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