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4 17:45
한진해운은 중국 COSCON, 일본 K-LINE과 공동으로 9월말부터 새로운 남중국-중동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MX(South China Middle East Express)로 명명된 이 정기노선은 29일 중국 옌티엔을 시작으로 가오슝,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이란의 반다 아바스를 연결하며 한진해운 1척, COSCON 2척, K-LINE 1척 등 총 4척의 2천TEU급 컨테이너선이 투입돼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인도와 더불어 급성장하는 해운시장 중 하나"라며 "인도와 중동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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