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9 18:02
수출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기여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19일 발표한 '2004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4.6% 중 수출에 의한 성장률은 4.3%로 수출의 성장 기여율은 93.3%에 달했다.
지난해 수출에 의한 취업 유발 인원은 전체 취업자 2천256만명의 18.8%에 달하는 424만명으로, 수출 100만달러당 17명의 취업자가 창출됐다.
수출의 고용 기여율은 지난 2000년 12.1%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출은 실업난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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