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7 15:07

일본 3대 정기선사, 지난해 사상최대 수익 올려

NYK, MOL, K-Line 등 일본 3대 선사가 지난해 운임상승과 무량 증가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외신을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본 최대선사인 NYK는 2004년 회계연도(2004.4~2005.3)에 전년보다 2배이상 증가한 713억엔(6억66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액도 150억달러로 15% 늘었다. MOL은 전년보다 77.4% 늘어난 9억181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매출액은 17.7% 증가한 110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K-Line은 순이익이 전년보다 80.3% 증가한 5억5880만달러, 매출액은 14.3% 늘어난 77억4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3사는 이같은 기록적인 수익증가가 수요급증과 이에 따른 운임상승, 선대확장 등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자산 가치를 실 시장가격으로 반영해야 하는 회계방법 변경으로 MOL이 1억8960만달러, K-Line이 1억750만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수익규모는 더 큰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NYK는 2005년 회계연도 순수익은 8억4130만달러 26%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반면 운영수익은 유가 상승과 엔화 평가절상으로 4%가량 줄어든 14억5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올해 벙커 유 평균가격은 톤당 230달러로 지난해 193.84달러보다 상승하고 대 달러 엔화 환율도 지난해 107.46엔에서 105엔으로 소폭 절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발 수요급증으로 촉발된 해운시장 호황이 올해까지 이어져 총 매출액은 4.6% 늘어난 15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MOL사는 올해 순수익이 지난해보다 14.9% 늘어난 10억5천만달러, 운영수익은 2.4% 증가한 16억5천만달러, 매출액은 3.4% 늘어난 11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MOL사 역시 유가상승(톤당 250달러)과 엔화 평가절상, 용선료 상승이 수익규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세 지속과 운임상승, 선대 확충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등이 이를 상쇄시켜 전체적으로는 수익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K-Line은 올 순수익은 15.4% 증가한 6억6460만달러, 총매출액은 8.6% 늘어난 84억달러이고 반면 유가, 환율, 용선료 등의 영향으로 운영수익은 2.8% 줄어든 9억809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3대 선사들은 공통적으로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대비해 적극적인 선대확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NYK가 향후 6년간 129억달러를 투자해 278척의 선박을 신조 발주할 계획을 세웠으며 K-Line은 2009년까지 앞으로 5년에 걸쳐 68억달러를 투자해 118척의 신규선박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MOL사도 당초 안보다 예산투입규모를 늘려 2010년까지 135억달러를 투자해 287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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