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53

[ 해운중개업협회 정기총회가져 ]

차기회장 이용기유니버살사장 선출

한국해운중개업협회는 지난달 24일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
장 및 임원단 선출과 96년 사업보고, 9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
다.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해양수산부 신상우장관은 치사(외
항과장 대독)를 통해 협회창립 7주년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세계 5대 해운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장기계획을 수립해 두고 있으며, 장
기적으로는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역설
하고 이를위해서는 『해운중개업계의 분발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해운업계로서는 힘든 한해였다고
회상하면서 『선진국들의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만성적인 선복과잉의 지속
이 향후로도 염려된다』우려를 표명하고, 『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가 단결
된 힘으로 강력한 구심점이 되어 해운업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관련업계
와의 이해와 신뢰풍토조성에 앞장설 것』을 회원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임원개선에 있어서는 협회창립이래 7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조원석회
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뒤를 이어 한국유니버살의 이용기사장이 선출
되었으며, 3명으로 구성되는 부회장단에는 황신엽(한샘인터내쇼날), 서효
철(효원해운), 조경훈(태크마린)이 선출됐다. 고문으로는 조원석(동방해
운), 김병수(협성선박), 김충곤(동원선박), 박재우(조양상선)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한 97년도 주요추진업무로 거래질서 확립차원에서 용선
주-선주간 분쟁으로 인한 중개수수료문제를 비롯한 중개료 청구를 현실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Korea Shipping Exchange」설립에 관
해 연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선진해운용선시장과의 국제교류강화를 위
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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