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5 09:22

해운조합, 연안해운 활성화와 안정 경영기반 조성

전년대비 111% 증가 수입 3년 연속 흑자 달성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해운조합

지난 1962년 창립한 이후 연안해운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선원공제가입 선원수 8,000명을 돌파(2005년 2월말 기준)할 만큼 많은 성장을 거듭해 온 해운조합은, 지난 2004년도에도 주요업무 세부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연안해운 활성화 및 조합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 등 주요한 성과를 달성했다.


◆ 2년 연속 여객선 이용객 천만명 돌파

2003년 우리나라 연안해운 사상 최초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천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작년에도 2년 연속 천만명을 돌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연안여객선 이용객 천만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2년 연속 천만명 돌파는 지속적인 국내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안여객선 활성화를 위한 조합의 해상관광 홍보, 업계의 서비스 개선 노력과 함께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레져문화 관심도 고양 등에 힘입어 달성된 결과로 더욱 뜻깊게 평가된다.

이러한 뜻깊은 결과를 위해 해운조합은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객선 운항관리업무수행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이용객에 대한 안전한 해상교통수단으로 인식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터미널 대합실 환경과 종사원의 써비스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터미널 시설개선을 위한 이용객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함으로써 고객중심의 터미널 환경 조성 및 해상여객 수요창출에 만전을 기했으며, 작년 7월에는 목포?군산?통영 등 6개 지역별로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섬주민 방문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안문제를 협의하고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 흑자경영

해운조합은 중?장기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여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한 우수경영으로 조합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조합의 2004년도 결산에서 수입부문을 살펴보면 총 수입예산 약 452억원에 약 499억원을 수납하여 계획대비 110%(약 47억원) 및 전년대비 111%(약 50%)의 실적을 보였다.

지출부분은 총 지출예산 약 452억원에서 약 468억원을 지출하여 계획대비 103%(약 16억원) 초과지출하였으나 이는 공제가입선박 척수 증가에 비례한 보상비 증가로 인한 실적이고, 인건비 및 경비 등 일반관리비는 지출예산절약지침을 수립하여 시행한 결과 지출예산 188억원에 178억원을 지출하여 계획대비 7%(약 10억원) 절약 집행했다.

이로 인한 당기차액 부문에서는 총수입 약 499억원에 총지출 약 468억원을 지출, 약 31억원의 당기이익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111%(약 3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아울러 각 분야의 경영혁신 추진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직인사관리의 합리성을 기하고 예산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 및 고객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했으며, 윤리경영체제 및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갔다.

이러한 경영혁신을 위하여 해운조합은 2004년 5월 조합 경영진단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인력 효율화 방안, 자산 및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안,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인력 효율화 방안, 조합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비롯하여 조합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경영혁신을 위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합의 이러한 노력들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해양수산부산하기관 10개 기관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는 2003년도부터 사업계획 및 경영합리화 등 사업운영성과와 인사, 예산 및 조직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을 토대로 한 것이며, 전년도 평가결과를 적극 수용?반영하여 업무를 개선하고 공격적 사업운영으로 사업계획 등 경영목표 달성이 매우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내실있는 책임경영으로 자체 수익을 증대시켜 자립기반을 구축하였고, 조합원의 부담경감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경쟁력 제고에 일조했으며, 능력과 원칙 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한 경영혁신 등의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 공제사업 신장

조합은 2004년도 사업계획 15% 초과달성으로 조합 공제사업 300억원 시대를 개막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

조합은 2004년 조합원수 1,480명, 척수 3,085척으로, 2003년에 비해 조합원수 120명, 척수 175척의 증가세를 보였다.


공제사업 신장을 위하여 조합은 그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공격적인 공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에 조합은 공제가입인수한도액을 선종, 선박크기에 따라 4%~50%까지 일부 상향조정하여 가입자로 하여금 공제료(보험료)가 절감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선박공제 선종할인율도 과거 손해율에 따라 ?% 범위 내에서 일부 조정토록 하여 무사고 가입자(계약자)를 우대토록 조치했다.

또 공제사업을 능동적으로 확대할 목적으로 공제가입 권장 매뉴얼을 재정비하여 공제담당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계약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써비스를 제공하는 한편「전직원 sales man화」를 추진하는 등 공제사업 확장에 주력했다.

아울러 공제사업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제상품의 차별성 및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공제서비스 및 공제상품을 개선하고 사업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조합은 자체 비용으로 매년 공제가입 전선박의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공제세미나를 개최하여 관련업계에 보험시장의 동향 및 실질적인 보험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제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합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2004년에는 내항선박 외에도 외항선박 180여척이 조합공제에 가입함에 따라 이들 외항선박의 원활한 외항운항을 돕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클레임 관계사와의 업무협력 강화, 업무협약서 조인 및 교환 등 해외 클레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들이 두드러진 한해였다. 작년 4월에는 일본의 대형손해보험사인 동경해상화재보험(주)와 검정회사인 Nippon Kaiji Kentel Kyokai 등 일본 현지 보험관련업체를 방문하여 해외운항선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 바 있으며, 6월에는 중국 손해보험사를 대표하는 중국인민보험공사 (PICC : People's Insurance Company of China) 및 Lloyd's agent로 등록되어 있는 검정업체 Huatai Insurance Agency & consultant Service Ltd. 등 중국 현지 보험관련업체를 방문하여 해외운항선박 보험서비스 제공, 정보교환, 인적 교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협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업무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조합의 이러한 활동들은 앞으로의 장기적인 공제신장을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며, 내항 뿐 아니라 외항으로 뻗어나가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공제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달성함은 물론 효율적인 위험관리와 안전관리구축을 통한 이재율 감소로 조합원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해상전문보험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전망이다.


◆ 조합원사의 안정적 사업영위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조합은 조합원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각종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다.

우선 각종 정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위한 주요 실적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업계의 규모화, 선대의 경제선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 -업체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무분별한 시장진입을 억제하는 등 업체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한 등록기준 상향조정 등 대책 마련 -노후중고선 위주의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력약화 및 시장질서 문란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신규투입선박의 선령제한 등 개선대책 마련

▲ 내항선 등록외사업구역 운항개선 및 잔존유 세액 환급절차 마련 -내항선박의 외항구간 운항일수가 90일로 제한됨에 따라 연안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영업구역 제한에 따른 유연성 확보를 위하여 특정화물에 대하여 예외 적용 -내항선의 등록외사업구역(외항) 운항선박(57개사 144척)의 잔존유에 대한 관세 및 내국세(년간 약200억원) 환급절차 마련

▲ 연안여객선 면세유 공급시한 연장 및 화물선 국고보조금 확대 -연안여객선 면세유 공급시한 연장(2년)으로 연안여객선업의 활성화 도모와 도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용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경쟁력 확보로 수요 창출에 기여 - 연안화물선 연료유 세액 인상분 국고보조금 지급범위 확대(50%⇒100%)추진함에 따라 연안해운업계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05년 예산 155억원) 및 경영안정화 도모

▲ 주 40시간 근로제 도입 등 선원법 개정 추진 -주40시간 근로제의 해상종사자 적용, 선박소유자의 임금채권보장 강제화, 선원의 쟁의행위 제한범위 완화 등 해상노련의 선원법령 개정안에 대하여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원법 개정을 추진하여 내항해운 업체 경영안정 및 선원보호에 기여

▲ 외국인선원 도입 -내항상선에 외국인선원을 도입하기 위한 출입국관리법령 개정, 외국인선원고용시스템 인프라구축 등 외국인선원 도입을 추진하여 연안해운업계의 선원구인난 해소 및 선박안전운항 보장에 기여 (2004.11.6 최초 승선) -2005년 3월말까지 총 100여명의 외국인선원이 승선할 것으로 전망되어 업계 인력난 해소의 획기적 계기 마련

▲ 내항선 안전관리체제 구축 지원 완료 -2004. 7. 1부터 시행되는 총톤수 200톤이상 500톤미만 내항위험물운반선 안전관리체제 적용과 관련하여 내항위험물운반선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조합원사의 부담경감 및 내항해운 안전성 제고 등의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또한 조합 내부적으로도 조합원의 부담경감 및 사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한 바 있다.

▲ 공제제도 개선 -조합원의 공제가입에 대한 각종 공제제도개선으로 조합원 경영지원 강화(내항해운 외국인 선원 도입에 따른 보상체계 개선, 선박공제 가입인수한도액 상향 조정 및 공제금 지급방법 개선 등)

▲ 사업자금대부기준 완화 -사업자금증액(100억→115억), 실수요자선정조건 완화 및 견질어음징구제도 폐지로 조합원 편익 제공 및 조합원 경영안정에 기여

▲ 공제금 지급방법 개선 -공제금을 지급하여야 할 책임있는 사고에 대하여 산정된 공제금을 지부 경유하여 피해자 및 계약자에게 지급하던 절차(본부→지부→피보험자)를 본부에서 직접 이해관계자에게 지급(본부→피보험자)하도록 공제금 지급방법 개선

▲ 조합원사 권익 보호를 위하여 유조선?여객선?화물선협의체 활성화 - 각 업종별 현안문제점 및 개선방향 논의

▲ 선박화물운송정보센터 구축운영((http://ship.haewoon.co.kr, 2004.4 운영개시) - 선?화주간 신속한 정보 교환을 통하여 연안선박의 공선운항 최소화 및 연안운송물량 증대로 연안해운 경쟁력 강화 도모

◆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 조합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신장해 나가고자 사고예방대책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아울러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04년 한해 주요 해양사고는 대략 3건 정도로 집계되어 2003년 7건에 비해 현격한 감소를 보였다.

조합은 그간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안전관리요령을 적극 홍보 지도하고 직원 전문화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여객이 폭주하는 하계 피서철 및 명절 등에는 여객특별수송대책본부를 마련하여 여객선 이용객의 교통편익과 원활한 수송을 도모하는 동시에 선박점검 및 현장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시에 대비한 긴급보고체제 유지 및 응급대응조치를 면밀히 실행한 바 있다.

한편, ▲선박의 해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통하여 조합원들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지원하고자 2004년 4월에는 약 2개월에 걸쳐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선박에 대한 선박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해양사고 예방과 공제사고 이재율을 감소시키고자 매년 공제사고 선박에 대한 유형별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해양사고 발생시 현장을 방문하여 원활한 수습지원 및 신속한 이재조사로 피해확대를 예방하는 동시에 재해자별 사고이력 D/B를 구축하여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신장해 왔다.

▲아울러, 2004년 5월에는 전국 105개 유인도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항로의 선종별 항해장애요인 및 항로특성을 파악하여 여객선 안전운항을 도모하고자 여객선항로 안정성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연안여객선 항로에 대한 선종별 항행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여객선 안전운항을 도모하였다.

선박의 안전운항관리업무는 예전보다 체계적으로 강화되고 안전운항에 대한 해양종사자의 관심은 고조되었으나, 해양교통량 증가와 작업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해난사고가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이므로, 조합은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대책 수립?시행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한국해운조합은 운송비가 저렴하고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환경친화적 운송수단인 연안해송이 국내 물류수송의 한 축으로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금년 한해에도 해운조합은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 건설에 있어 연안해운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종 개선방안 및 정책제안에 주력하며, 연안해운이 생활교통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교통수단으로서도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여객선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해상여객 증대를 위한 적극적 홍보방안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한편 우리 삶의 터전이 되어온 섬과 바다를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생태계를 보전함과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섬?바다 여행에도 새로운 시각을 가짐으로써 해상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다.

우리 연안해운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자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성장방안을 추진해 나가는 것, 그러한 노력이 우리 연안해운의 성장 잠재력 확충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한국해운조합은 그 소명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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