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49

[ 물류현장 - 부곡복합화물터미널 ]

복합물류 실현의 거보를 내딛다
지난달 현대물류 배송센터 가동

국내 최초의 민관합작의 복합화물터미널인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이 일부 가
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말 부곡복합화물터미널내 현대물류 배송센터는 자동분류시스템과
리프콘 등 내부시설의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관리동이 완
공된데 이어 물류시설도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의 위용
이 드러났다.
이미 완공된 관리동과 화물취급장을 비롯해 현대물류의 배송센터를 사진으
로 살펴본다.

지난해 12월 관리동 등 일부 건물의 부분 개장에 들어간 부곡복합화물터미
널이 지난 2월부터 일부업체의 가동으로 본격적인 오픈을 시작했다.
이미 본부 건물인 관리동과 화물취급장, 주유소 등을 완공한 부곡복합화물
터미널은 배송센터동으로는 최초로 현대물류가 지난달 20일경 시설물을 가
동함에 따라 역사의 장을 열었다.
이에따라 지난 92년 4월 사업주체인 공영복합화물터미널이 설립된 이래
만 5년여만에 우리나라 보관물류분야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복합화
물터미널이 국내 최초로 가동에들어가게 된 것이다.
물론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은 금년 12월 전체적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
나 화물취급장의 경우 이미 가동할 수 있는 태세를 완비하고 있는 것. 정
부와 민간업자가 각각 부지확보, 기반시설 조성(정부), 기능시설의 조성
(공영복합화물터미널)을 분담하여 건립한 최초의 복합화물터미널인 부곡복
합화물터미널은 향후 물류거점체제의 구축으로 복합물류를 실현하고 화물
의 전산처리 및 네트워크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부곡복합화물터미널에는 8개동 약 1만여평의 화물취급장과 14동 7만5천여
평의 배송센터, 1.05㎞의 철송시설 1식, 관리동 1동, 주유소, 정비소 등
부대시설 등이 입지하고 있으며, 총 13개 화물운송업체 및 3개 일반업체들
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주주사로는 한국복합화물터미널(주), 천일정기화물
자동차(주), (주)한진, 건영화물자동차(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
한통운(주), 경동화물자동차(주), 합동운수(주), 동서배송운수(주), 경동
화물(주), 신흥화물(주), 금강개발산업(주), 동양정기화물자동차(주) 등과
일반업체는 신무림제지(주), 천경에이젼시(주), 신세계 등이다.
총 투자비만도 2천1백47억원이 소요된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은 신갈∼안산방
향 고속도로에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며, 국도 47호선과 연결되어 있고, 특
히 부곡역에 약 1㎞ 거리에 인접해 있어 지리상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
다.
한편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이 가동될 경우 공영복합화물터미널 측은 물류기
기 조작서비스, 지게차 제공서비스, 정보처리 서비스, 배송센터 토탈관
리 서비스, 화주와 운송회사의 알선, 파렛트, 대차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
공할 계획이다.
이번 복합화물터미널 가동의 의미는 우선 복합화물터미널 중심의 집배송
및 구간운송체제를 구축할 수 있고, 다단계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유통마
진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화물의 대형화 집약화를 통해 도로혼잡 및 도시교
통난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오는 2001년까지 수송비용에서 1백
87억원, 교통량 감소로 8백37억원, 매출액 증가로 1백51억원 등 총 1천1백
75억원의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의 측면에서도
공동물류의 실현화 복합물류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2001년까지 이 지역에서 1천5백62명의 고용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고용
에 따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개요
총사업비: 2,147억원(정부 416억원, 공영복합화물터미널 1,731억원)
동원인원: 약 21만명
설계 및 감리자
- 토목: (주)유신설계공단
- 건축: 천일건축엔지니어(주)
- 시공자: (주)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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