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 뮌헨 화물수송박람회 개최 ]

화물수송, 여객 수송 그리고 물류의 국제적 무역 박람회인 Transport ’97
이 독일 Munich에서 올해 6월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는 다양한 수송 수단과 최신 물류시스템들이 선보인다.
포장과 보관 및 배송 부문의 사내 운송, 항만과 터미널에서 사용하는 장
비, 육해공 및 복합 수송의 화물시스템, 전화와 컴퓨터를 통합한 전자 서
비스, 데이터 전송 및 통제 시스템, 여객 및 화물수송의 서비스와 물류,
도시 물류시스템, 연구와 개발,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산업과 수송사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객
수송과 화물수송 그리고 복합 물류에 관해 최근의 주제를 토론하게 된다.
토론 주제는 물류, 해양 및 내륙 운송, 텔레마틱과 정보시스템, 철도화물,
항공화물, 도로화물, 공공화물 등이다. 이 토론회는 개최기간동안 11시부
터 12시30분까지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테마는 다음과 같다.
동유럽국과 남동부 유럽국의 개방으로 그 지역 시장의 화물수송에서 전략
적, 상업적, 구조적 변화가 필요해 졌다. 이들 국가들의 화물수송은 온갖
종류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기반 시설은 서유럽과 비교할 수도 없다. 예를 들어, 철도망의 경우
각 국가들이 설정한 서로 다른 기준 때문에 국외의 접경지방에서 화물을
재적재해야 한다. 또한 첨부된 화물서류는 각국마다 상이한 관습절차와 화
물 규정에 따라 재작성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의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동유럽국(예를 들면 독립국가연
합, 루마니아, 발틱해 국가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으로 수송할 때에
위에 든 사례와 같은 장애와 애로점을 줄이는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연계수송을 위한 물류개념, 최종 목적지까지의 효율적인 유기적 수송
방법 등이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