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2 11:33
청도 보세물류원구 내 한국기업 전용 물류단지 건설
지난 1월 17일 ~ 1월 19일 (사)한국물류협회와 물류 각 분야의 업계에서 참여한 대표자들로 구성된 청도 보세물류원구 시찰단이 중국 청도시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청도 보세물류원구 내에 중국 청도시 및 산동성에 위치한 한국 제조기업에게 신속하고 저가격 고품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물류기업 전용 물류단지의 건설에 대한 합의가 (사)한국물류협회와 중국 초상국 국제터미널(청도) 유한공사 간에 이루어졌다.
지금까지의 중국 진출이 주로 제조기업 위주로 이루어 져 왔고 중국 내 한국 제조기업의 물류서비스가 타국 물류기업에 의하여 또는 타국 물류기업의 하청에 의한 국내기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이 합의에 의하여 약 9000여개의 한국제조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중국 산동성(이 중 약 6000여개가 청도시 소재)에 우선적으로 한국물류기업 전용 물류단지를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중국 청도시 첸만항구에 위치할 이 항만배후물류단지는 중국 정책 상 보세물류원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세물류원구에 진입 시에 바로 수출로 간주됨으로 세금의 환급이 즉시에 이루어짐으로써 화주기업의 현금흐름을 빠르게 할 수 있고 보세물류원구 내에 체류 가능한 보관일에 대한 제한이 없음으로 다양한 물류사업 운영이 가능한 지역으로 중국 내의 물류거점 상 가장 높은 우대정책이 부여된 입지이다.
본 의향서에 의하면 보세물류원구의 전체 면적 약 30만평 중 약 1/3에 해당하는 지역을 한국물류기업용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실제 한국물류기업의 필요에 의하여 다양하게 그 규모와 투자방식도 결정할 수 있다. 한국물류기업 중 일정 규모의 부지가 필요한 기업은 단독으로 소요 부지를 매입할 수도 있고, 일정한 품질기준 이상의 물류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중국 초상국 그룹으로 하여금 시설투자를 행하게 하고 그 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회사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공동 투자를 행할 수도 있다.
아직 부지의 가격은 결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초상국그룹의 책임자는 중국 내 여타 지역에 비교하여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를 약속하였다.
(사)한국물류협회는 중국 청도시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한국 물류기업의 요망 사항을 파악하고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제조기업의 물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각 개별 물류기업이 투자할 시의 리스크를 최저로 하고 10여 개사 ~ 20여 개사를 모아 서로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하여 물류공동화를 추진하고 표준파렛트 시스템 제공 등 물류표준화를 추진하여 본 사업에 투자할 물류기업의 성공과 저비용 고효율 물류서비스를 통한 한국제조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본 보세물류원구는 금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고, (사)한국물류협회는 국내의 물류기업의 수요를 종합하여 금년 4월 말까지 초상국그룹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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