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1 17:19
'인천항 물류 혁신을 위한 민.관 합동선언' 선포식이 11일 인천본부세관 강당에서 열렸다.
인천시, 인천세관, 인천해양청 등 인천지역 10개 행정기관 기관장과 18개 항만 유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인천항 물류 혁신을 위한 6개 실천 원칙이 발표됐다.
6개 원칙은 ▲화물 즉시 처리(Promptness) ▲책임있는 일 처리(Responsibility) ▲일괄처리(One-stop service) ▲기동성(Mobility) ▲안전한 환경 구축(Safety) ▲자동화(e-procedure) 등 각 원칙의 영어 앞글자를 따 만든 'PROMISE(약속)' 원칙으로 인천항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을 담았다.
세관은 이날 선언에 참여한 단체들로부터 자문을 얻어 '인천항 물류 혁신 실천 실무협의회'를 편성, 협의회 산하에 물류 지체 신고센터(☎<032>452-3226)를 둬 물류 처리와 관련된 불편.애로사항을 접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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