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7 14:50
독일 국적선이 톤세제 도입후 2배로 증가했다. 로이즈 리스트에 따르면 5년전에 톤세제를 도입한 이후 금년기준으로 독일 선주들의 선박량이 2560척, 4천만GT로 2배이상 증가했다고 독일선주협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독일 국적선 보유량은 전세계에서 4번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독일의 컨테이너 선박량이 전 세계 선박량의 28%를 점유하고 있어 독일이 가장 많은 선박을 보유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발주된 선박이 내년이후 대거 인도됨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DR의 프랑크 레오하르트 회장은 내년에 100척의 선박이 독일국적을 취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독일 국적선의 증가는 선원조달 문제를 유발해 하급 및 사관급 선원이 모두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주협회의 한스-하인리히 놀 사무총장은 금년 독일 국적선이 약 60척 늘어났으나 40척이 독일국적을 이탈함에 따라 실제 증가한 선박량은 20척이라고 언급하고 정치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톤세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일국적으로 선박을 재치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톤세제를 유지하고 남용을 방지하는 것이 선주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연방운송부는 내년 1월 25일 브레멘에서 열리는 차기 해운 컨퍼런스에서 톤세제가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포괄적인 연구를 제안할 계획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