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피드, 종합물류기업 진출 박차

ISO 인증 획득, 1급면허 중국법인 설립


복운업계 대표적인 콘솔사인 맥스피드가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위한 날개짓에 한창이다.

맥스피드는 ISO 9001:2000 인증을 지난 23일자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맥스피드는 9월 중순부터 2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와 기준을 통과한 후 최종적으로 23일에 ISO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한층 공신력있는 포워더로 인정받게 됐다.

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만들어 정부의 종합물류기업선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맥스피드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의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원칙을 지키는 등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초부터 기존 맥스피드해운항공에서 (주)맥스피드로 사명을 바꾼 것을 비롯 이번달부터 중국 상해에 1급면허를 갖춘 현지법인 "샹하이 맥스피드" 를 이달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8월엔 부산에 보세화물 전문기업인 "(주)이맥스 물류"를 설립하기도 했다.

맥스피드는 2007년도부터 부산 신항만에 대규모 자가 CFS 운영을 목표로 자산을 갖춘 대형포워더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