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3 17:27
게버린 트레이딩은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현대상선 주식 169만8천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게버린 트레이딩은 이에 따라 현대상선 보유 지분이 5.77%에서 7.42%로 늘었으며 주식 보유 배경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현대상선 지분 5.77% 보유 사실을 공시한 게버린 트레이딩은 M&A의 귀재로 알려진 존 프레드릭슨 회장이 거느리는 골라LNG사와 간접적으로 연결된 북유럽계 펀드다.
앞서 노르웨이계 스타뱅거사도 지난해 9월부터 현대상선 주식을 꾸준히 매집, 현재 지분을 6.39%로 늘린 바 있어 증시 일각에서 현대상선에 대한 M&A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현대상선의 지분 현황은 현대엘리베이터가 17.16%를 갖고 있고 현정은 회 장이 3.36%, 우호지분인 허치슨 암포아사가 10% 등으로 30%가 넘어 노르웨이계 회사의 지분 13.81% 보다 훨씬 많은 상태다.
이외 국내 은행권이 대주주인 현대건설이 8.69%를 보유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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