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1 09:52

항공사, 보졸레 누보 '특수'

국내 항공업계가 보졸레 누보 수송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에서 일본, 한국 등으로 공수되는 보졸레 누보 수송 특수로 총 615만달러 이상을 벌어 들이게 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 보졸레 지방에서 그해 처음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지난해의 2배 수준인 1천340t의 보졸레 누보 수송 물량을 수주, 4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

대한항공은 특별기 8편과 정기편 22편 등 총 30편을 동원, 보졸레 누보를 수송하며 첫 비행기는 10일 오후 브뤼셀에서 출발, 11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일본 오사카로 날아갈 예정이다.

올해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1천340t의 보졸레 누보중 93%인 1천240t이 한국을 거쳐 일본 각지로 수송되고 나머지 100t(7%)만이 국내에 반입된다.

아시아나도 화물 전세기 7편을 동원, 총 700t의 보졸레 누보를 공수하며 수송수입은 215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세기 7편에 실린 보졸레 누보중 6편은 일본으로 가고 1편 물량만이 한국내 와인전문점, 백화점, 호텔 등으로 배송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올해는 18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의 특성상 수송기간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대신 수송단가는 높아 일반화물의 2배 수준에 이른다"면서 "이 때문에 매년 항공사들이 물량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 항공사들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취급물량을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18일부터 국제선 기내에서 보졸레 누보를 승객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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