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6 15:44
타코마 항만당국은 Yang Ming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2/4분기부터 아시아와 타코마를 연결하는 주간 정기선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KMI에 따르면 Yang Ming사가 기항하게 될 7-D 터미널의 브랜든 듀건(Brendan Duhan) 부사장은 이번 정기선 서비스 개설은 자사의 우호적인 경영전략과 LA/LB항의 항만적체에 따른 타코마항의 전략적 위상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또 그는 LA/LB항이 터미널 시설부족과 철도, 도로 등 육상 교통망의 적체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반면 타코마항은 지속적인 터미널 확장과 내륙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주요 선사들이 타코마항을 기점으로 하는 정기선 서비스의 개설을 확대하고 있는데
K-Line과 Evergreen은 최근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타코마항의 3, 4번 선석과 Pierce Country Terminal에 내년 봄부터 각각 신규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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