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1 16:22
전주-광양간(117.8Km) 고속도로 건설사업 가운데 전주-임실 구간(37.88Km)이 오는 연말 우선 착공된다.
전주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전주-임실간을 먼저 착공하기 위해 최근 입찰공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오는 12월 중순 시공업체가 결정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구간은 구간별로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전구간을 완공할 예정인데 이 사업에는 총 3조원이 투입된다.
전주-임실-남원-광양을 잇는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남.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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