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8 13:22

현대택배, 소년소녀가장 돕기 PC무료보급행사에 공식운송사 참여

현대택배(대표 김병훈)가 사단법인 한국복지정보화협회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와 KT가 후원하는 장애자 및 소년소녀가장 컴퓨터 무료보급행사에 공식택배사로 참여한다.

18일 현대택배에 따르면 전창오 한국복지정보화협회장과 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은 이날 KT본사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앞으로 양사가 적극 협력,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사랑의 컴퓨터보내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택배는 1차로 8월19일부터 서울과 지방으로 1500여대의 컴퓨터를 무료배송 하게 되며, 이후 정보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에 공식택배사로 계속 참여하게 된다.

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등 어렵지만 힘차게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은 모두다 만개할 날을 기다리며 가슴속에 꽃망울을 한아름씩 키워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거름삼아 각자의 새싹을 잘 키워 장차 거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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