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7 17:45

물류물꼬 - 산자부, ‘유통기업 민관 합동중국투자조사단’ 파견

산자부 ‘유통기업 민·관 합동중국투자조사단’파견

- 대한상공회의소,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와 합의의사록 체결

한·중 양국 민간 협력을 위해 국내에서는 민·관이 한데 뭉쳤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북경·상해·광주에 유통기업 민관합동중국투자조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조사단은 서비스분야, 특히 유통분야 최초의 대규모 민관합동 투자조사단이다. 이번 기간 중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중 민간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와 합의의사록(MOU)를 체결했다. 이는 한·중 민간간 최초의 유통·물류분야 MOU로 그 의미가 부여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 유통·물류분야 사절단 파견 ▲ 양국간 유통·물류관련 정보 교환 ▲ 상대국이 유통·물류관련 기반시설 건설 또는 기업설립 추진시 관계기관 알선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의사록을 채택, 서명했다.
한·중 양국 정부는 지난 4월 정부 및 민간차원의 비상설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민간기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韓)-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을 지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조사단 파견은 산업자원부의 지난 4월의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북경·상해·광주에 홈쇼핑·할인점·프랜차이즈 업계 사람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유통투자조사단을 파견한 것이다. 이 조사단의 단장은 산업자원부 이계형 무역유통국장이다.
조사단에는 LG홈쇼핑 허태수 부사장, 우리홈쇼핑 이통형 부사장, 신세계 박주형 상무 등 주요 홈쇼핑업체, 할인점을 포함한 유통업계 20개사에서 36명이 참여했다.
한편 업계 외에서는 이현석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숙명여자대학교 서용구 교수, 성균관대학교 문철우 교수 등 단체·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이 조사단을 위해 중국 상무부는 지난 7월 5일 중국 유통정책설명회를 개최, 저건개(邸建凱) 상업개혁발전사장이 ‘중국 유통정책 및 시장개방현황’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담당했다. 뒤이어서는 아주사, 대외무역사, 외국투자관리사 등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배석, 한국 기업의 유통관련 외국인투자정책에 대한 질의 응답에 답변했다. 이 이전에 중국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개정된 ‘외상투자상업영역관리방법’을 시행하여 유통시장 개방 폭을 적극 확대한 바 있다.
이 관리방법은 ▲ 개방지역 확대 ▲ 외자기업의 지분비율 제한 완화 ▲ 기업등록자본과 투자자 규모에 대한 제한 폐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일부 외자기업에 대한 심의 권한을 성급 기관으로 이양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는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중심이 되서 투자상담회를 주선했으며, KOTRA 상해·광주 무역관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금번 조사단을 계기로 점점 더 개방의 폭이 커지고 있는 중국 유통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기반이 조성되었다고 평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금년 8월말에는 청도·상해·심양지역에 물류기업 투자조사단을 파견하고, 동아시아 물류표준화 협력을 위한 전문가포럼 구성 등 한중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3월 18일, 유통물류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고 양국간 민간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내 유통물류관련 단체·전문가·기업이 참여하는 ‘한·중 유통물류 민간협력 추진협의회’ (사무국: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바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lbe 10/07 11/01 CMA CGM Korea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