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3 11:35

“급변하는 시장 동향·정보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

-지정해운(주) 조재호 과장



먼저 코리아 쉬핑가제트가 33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깊이 축하를 드립니다. 현재 해운 및 물류분야의 성장에 쉬핑가제트가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그 누구도 의심치 못할 것입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역사가 해운 및 물류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이는 코리아쉬핑가제트가 가지는 해운 및 물류시장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폐사가 프레이트 포워딩이다보니 주 단위로 변하는 선사들의 쉬핑 스케줄을 확인하는 작업과 급변하는 해운 시장의 동향 그리고 정부의 해운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기사에 대한 검토를 통하여 현재 내지 향후 추진할 서비스의 개선 및 확장 계획에 참조를 하고 있습니다. 쉬핑스케줄에 관한 건인데 주로 선사나 포워더들의 스케줄을 받아 게재하는 상황이다보니, 스케줄의 업데이트 속도가 느린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선박 스케줄의 불필요한 확인작업으로 인한 시간적 소모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수입 분야의 선박 스케줄은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주로, ‘주요정기항로사정’과 ‘뉴스진단’ 그리고 ‘해사법률논단’ 코너를 중심으로 보고있는데, 급변하는 시장동향과 새로운 정보 및 분쟁사건에 대한 내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첨가했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물류분야에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나 베트남, 인도 등과 같은 해운 및 물류시장에 대한 통관 및 운송현황, 그리고 지사의 설립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는 해외시장개척을 준비중인 모든 선사나 포워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언하자면, 교육 분야인데 프레이트 포워더에 대한 교육내용 뿐만 아니라 용선이나 탱크 업무에 대한 교육내용을 장기적인 기사로 게재를 해서, 해운/물류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한 대하주 서비스의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 기존 광고를 코리아쉬핑가제트에 게재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광고를 게제하고픈 중소업체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기존 광고료의 인하가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와 같은 사항들이 지켜진다면 쉬핑가제트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해운 및 물류시장의 대표적인 매체로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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