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1 15:24

인사이드 뉴스

클라크
친환경 엔진 탑재 지게차 출시

세계적인 지게차 생산업체인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아시아(대표이사: 이윤호)가 올해 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국 및 유럽의 2단계 산업용 엔진 배기가스 규제(Tier-2)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지게차를 출시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된 Tier-2 엔진 탑재 지게차는 엔진 배기량이 10% 늘어나고 견인력도 8% 더 향상되는 등 장비의 성능이 개선된 반면 인체에 유해한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등의 배기가스는 한층 낮아진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또한, 예전에는 운행 중 연소가 되지 않은 엔진오일이나 연료가 대기 중으로 빠져 나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으나, Tier-2 엔진의 경우 재연소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더 이상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크는 지게차에서 방출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2년 2월부터 연구개발을 해온 결과, 최근 에어 클리너 변경 및 공기 흡입 경로 개선을 통해 흡기 소음을 감소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엔진 소음 차폐를 위한 소음 키트를 적용시키기도 하였다.
클라크의 이윤호 대표는 이와 관련 “미국과 유럽의 규제 기준을 만족시키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를 출시하게 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영물류
미니스톱과 물류아웃소싱 계약 체결
미니스톱은 경남 양산에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제3자물류 전문업체인 삼영물류와 물류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5월 7일 오픈식을 가진 양산물류센터는 경부고속도로 5분 거리인 어곡지방산업단지내(경남 양산시 어곡동) 위치, 대지면적 2천평, 건축면적 1,330평(건폐율 67%)으로 상온창고 660평, 냉장창고 670평 총 2개동으로 구성됐다. 창고높이는 약 9M이고, 2.5톤차량 22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하며, 시설면에서도 전 아이템 디지털피킹시스템과 속도조절이 가능한 자동컨베이어 설치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업무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한국미니스톱과 삼영물류와의 물류아웃소싱 범위는 센터 내 입고되는 모든 상품의 검수, 보관, 출하, 재고, 관리업무부터 차량의 운영 및 배송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 점포 반품회수 및 거래처 반품과 이와 관련된 전산처리 및 확인 등 전형적인 3PL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미니스톱 관계자는 “양산물류센터 오픈으로 안양, 광주, 청원물류센터에 이어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를 확보하였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영남권의 대점포 물류서비스 수준을 물류전문업체인 삼영물류를 통해 향상시킴으로써 점포의 판매지원 및 전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HL
아태 지역 위한 ‘AP-AP 캠페인’

‘DHL 만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잘 아는 회사는 없습니다(No One Knows Asia Pacific like We Do)’
DHL이 지난 5월 1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AP-AP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DHL의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고객 서비스 강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시작, 7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에서 DHL의 자리를 더욱 강화하고자 시작되었다.


현대택배
“대북사업 강화”

현대택배 김병훈 사장은 지난 달 9일 “개성공단개발, 북한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대북물류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뒤 처음으로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택배는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북물류사업을 시작해 남북철도 및 도로연결 중장비 수송, 개성공단 조성물자 및 생산품 수송, 금강산특구 운영물자 및 대북지원물자 수송 등을 통해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중국시장 진출 강화와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새 성장동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면서 “중국 상하이에 이미 교두보를 확보했고 중·장기적으로 칭다오, 톈진, 선전 등 중국내 주요 물류거점에 지점을 확대 설치하고 해운·항공·복합운송 이외에 3자물류 및 통관, 육상운송 등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종합물류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택배부문 인프라를 확대하고 첨단 IT장비의 보강과 운영시스템의 선진화를 통해 2010년까지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을 14%에서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전국 14개 터미널 이외에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터미널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며 1차로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대전허브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HL 코리아-수입업협회
업무협력 조인식 가져

종합 물류기업인 DHL코리아는 지난 5월 3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와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7천여개 협회 회원사에 수출입 물품 특송서비스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입화물 특송계약 서비스(IMP)'는 복잡한 수입 및 요금정산 절차를 개선시켜 수입물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환율변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회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DHL코리아는 전망했다.


인천시
복합 컨테이너 화물창고 7월 오픈

인천 복합 컨테이너 화물 창고가 빠르면 오는 7월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최근 준공된 인천시 중구 항동 27 (주)KCTC물류센터의 건물 일부를 매입, 컨테이너 화물을 보관 및 분류, 포장하는 컨테이너 화물 창고(CFS)를 만들어 이르면 7월께 오픈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 3일 밝혔다. 시(市)는 2층짜리 이 건물(연면적 1천923평)의 4분의1 정도인 500평 가량을 12억원(구입예정가)에 사들여 인천 복합운송 주선업협의회에 등록된 52개 업체에 무료 입주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달 추경 예산에 건물 매입비를 반영하고, 시의회에 공유재산 취득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시는 이 시설이 들어서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물을 인천항으로 끌어들이고, 화물운송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120만평 국제업무지구 조성

인천국제공항 서북쪽에 국내투자 외국인 등을 위한 주거시설과 업무·위락단지를 갖춘 120만평 규모(유수지 40만평 포함)의 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아멕(AMEC)사 측이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관한 외국인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아멕사는 2010년까지 20억달러를 투자해 이 일대에 국제업무단지, 호텔·공연장·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고급 주거시설, 외국인 학교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부는 범 정부차원의 사업추진 전담조직을 구성, 아멕사 측과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며 구체적 사업계획은 아멕사 측이 하반기 중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환승객, 공항·물류시설 종사자를 위한 휴식공간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
또 건설이 추진중인 제2연륙교를 통해 송도 국제업무지구와의 연계 발전이 가능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멕은 인천공항 제2연륙교 건설사업의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는 회사로 유류·가스, 교통, 인프라구축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제적 지명도가 있는 아멕사가 개발 사업자로 본격 참여하게 될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인천국제공항 허브화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한국中企 유럽물류센터 개소

네덜란드에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가 개소돼 유럽연합(EU) 확대를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유럽지역 공동물류센터를 네덜란드에 개설하고 지난 4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오영교 KOTRA 사장, 엄근섭 주 네덜란드 대사, 요헴 한세 네덜란드 투자청장, 폴 반 레데 화란물류협회 고문 등 국내외 유관기관 및 업계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KOTRA는 공동물류센터 사업자로 네덜란드의 ‘지오디스 비테스'사를 선정해 중소기업들이 유럽으로 수출하는 상품의 통관과 운송, 재고관리 등 물류업무 일체를 위탁했다.
다수의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물류센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독자 물류센터를 이용할 때에 비해 최소 10% 이상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KOTRA는 밝혔다.
KOTRA는 지난 2월 암스테르담 무역관에 물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지 물류전문가를 채용, 참가기업들의 물류위탁 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참가업체들의 재고상품 판촉을 위해 유럽지역 26개 무역관을 연결해 신규거래선 물색과 시장개척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공동물류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디지털웨이, 인터히트, 필코전자, 휴비츠 등 10개사이며 KOTRA는 올 연말까지 20개사로 참가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 사장은 “지난 10여년간 중소기업 수출확대전략으로 논의돼왔던 물류기지 사업이 이번에 현실화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미국, 중동 등 다른 지역에도 제2, 제3의 공동물류기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업계
인천공항 물류비 불만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화물처리 비용이 크게 올라 무역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5월 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운영업체인 한국공항(주)은 지난 1일부터 수출화물의 무료 장치시간을 기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축소하고 48시간을 넘기는 화물에 100% 이상의 보관료와 함께 별도의 화물처리비를 매기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운송대리점업체(포워더)들이 대부분 자체 물류창고를 갖고 있지 않아 수출화물의 탑재 준비작업이 공항내 터미널에서 이뤄지고 있는데도 무료장치시간 단축은 이런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무역협회는 지적했다. 또 홍콩 첵랍콕공항 등 대부분 외국공항에서도 수출화물의 72시간 무료 장치허용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도 적절치 않은 조치라는 게 무역업계의 주장이다. 월말이나 성수기 등 수출화물이 몰리는 시기에 항공운임이 급등하고 수출화물이 터미널에서 적체되는 점 등을 감안해 보관요율 인상은 자제돼야 한다고 무역협회는 강조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인천공항 개장 이후 수출입 하주들은 김포공항 이용 때보다 물류비용이 30% 이상 늘었을 뿐 아니라 2001년 하반기부터는 명분없는 터미널 화물처리비가 시행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항당국이 민자시설에 대한 토지사용료를 최고 900%까지 올릴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물류비 추가인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삼영물류
춘계 워크숍 개최
제3자물류 전문업체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www. sytpl.com)는 지난 5월 2일 1박2일 일정으로 본부 직원들의 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당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삼영물류 임직원들은 ▲ 핵심역량의 재구축 방안 ▲ 고객성공을 위한 서비스 품질향상 ▲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구축이라는 공통주제로 팀별 분임토의와 발표를 통해 사업목표의 달성을 결의하고, 개인과 회사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삼영물류 관계자는 이번 춘계워크샵이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개인별 업무분야에서 업계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는 삼영인'이라는 자기다짐의 계기가 되었으며,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 개인 존중 및 개인의 가치를 창조하고 ▲ 실력있고 근성있는 물류매니아 그룹이라는 기업문화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부산국제철도물류전
내년 규모 대폭 확대

지난해 처음 열렸던 부산국제철도물류전 참가업체들이 2억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 6월에 열릴 제2회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의 규모가 1회 때보다 한층 확대된다.
지난 5월 12일 벡스코(BEXCO) 등에 따르면 (주)로템(대표 정학진)은 지난해 5월 열렸던 제1회 전시회에 브라질 철도관련 정부고위 관리와 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상담을 벌인 결과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브라질 살바도르시와 전동차 24량 공급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로템은 또 지난 2월 16일 프랑스 알스톰사, 봄바르디에, 지멘스 등과 경합 끝에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시에 철도차량 80량을 공급하기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유럽 및 중동지역 바이어들과도 상담을 벌이고 있다.
로템측은 “지난해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을 계기로 남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내년 전시회에는 더 많은 바이어를 초청, 해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물류관련 업체인 (주)D&S 테크놀로지(대표 이원우)도 제1회 부산철도물류전 직후 산업자원부로부터 `유통물류산업 RFID시범 창업자'로 선정됐으며 광주지하철 17개 역사, 대구지하철, 대전도시철도의 보안 시스템을 수주했다.
철도차량내 동영상 표출장치 제작업체인 (주)CMK(대표 김희상)도 지난해 전시회기간에 약 160만달러 어치의 상담을 벌여 현재 일본 굴지의 업체를 비롯해 상당수 수출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제1회 부산철도물류전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벡스코와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 메쎄프랑크푸르트 등 공동주관사는 내년 전시회를 6월8일부터 4일간 국내 180개 업체, 해외 70개 업체 등 총 250개 업체 800여개 부스 규모로 열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회 때 국내 122개 업체, 해외 40개 업체, 500개 부스에 비하면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벡스코 등은 철도학회 세미나 등 각종 학술행사와 (주)로템 창원공사 팸투어 등 부대행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 정학진 회장은 “앞으로 매회 전시면적과 규모를 키워 동북아 철도 및 물류산업전시회로 입지를 굳혀 세계5대 철도차량 수출강국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반발시위

지난 5월 16일 오후 1시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공항신도시에서 영종·용유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일반고속도로보다 비싼데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인하 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이날 집회에서 “일반고속도로보다 4.5배나 비싼 바가지 통행료로 공항이용자, 공항상주자,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나고 물류비도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통추위는 이에 따라 공항고속도로 인천방향의 경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무료화하고, 서울방향은 일반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할 것 등으로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를 마친뒤 공항고속도로 신공항톨게이트에서 동전으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차량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경찰은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 집회장소 인근 영종도 삼목사거리 등에 경찰 9개중대 병력 1천여명을 배치, 집회 참가자들의 공항고속도로 진입을 원천봉쇄했다.


인천시
물류공동화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는 지난 5월 11일 중소기업 제품의 배송 등을 관리·지원하는 물류 공동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배송과 보관, 하역, 물류가공, 정보공동화 등 물류 공동화 모델을 확정한뒤 10월까지 공동물류사업에 참가할 업체(화주)와 물류업체(운송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05년 물류관리시스템과 배송정보시스템 등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007년까지 남동공단 주변에 1천여평 규모의 공동집배송 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8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화주는 30%이상의, 운송사는 20∼30%의 각종 비용을 각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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